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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66회 정기연주회 <말러, 대지의 노래>

기사승인 2020.11.09  0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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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러 탄생 160주년, 말러 명가 부천필의 연주로 기념해볼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66회 정기연주회 <말러, 대지의 노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0년 11월 27일 (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66회 정기연주회 <말러, 대지의 노래>를 공연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말러 시리즈’는 섬세하고 통찰력 있는 연주로 부천필 스타일의 말러를 선보이며 매년 고품격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는 특별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부천필은 말러의 교향곡 중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와 ‘대지의 노래’를 연주한다. 부천필은 작년, 말러 교향곡 9번의 연주회 실황(2019. 11. 7. 롯데콘서트홀)을 음반으로 발매하였다. 그리고 이번의 두 프로그램을 잇달아 연주하며 말러의 ‘고별의 3부작’을 완성 시키게 되었다. 지휘는 최수열 지휘자가 맡고, 협연에는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재형이 나선다. 지휘자 최수열은 실험적이며 창의적인 프로그래밍 감각으로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음악가로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다.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는 아이를 잃은 뒤 부모의 비통한 심정을 표현한 교향곡으로, 악장마다 가사가 있어 흡사 가곡과 같은 양상을 띤다. 이 곡을 작곡할 당시만 해도 말러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장녀를 열병으로 떠나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 시기에 작곡한 곡이 바로 ‘대지의 노래’이다. ‘대지의 노래’는 순서로 따지면 9번을 달았어야 했지만, 숱한 작곡가들이 9번 교향곡을 작곡한 뒤 죽음에 이르자 말러는 이를 두려워하여 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이태백, 맹호연, 왕유 등 중국 문호들의 시를 노랫말로 삼은 것에서는, 속세에 미련을 버리고 삶과 죽음에 초연해지고자 하는 말러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부천필 정기연주회는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과 테너 김재형이 협연한다. 이아경은 한국인 최초로 제34회 벨리니 국제 콩쿨에서 단독 1위로 우승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떨쳤고 세계 유수의 홀에서 오페라 주역 및 독창자로서 투어 연주를 가진 성악가이다. 테너 김재형은 독일에서 솔리스트로 유명세를 쌓은 것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로열오페라 코벤트가든,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미국 카네기홀 등 손꼽히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오페라 가수이다.

말러 교향곡 전곡을 선보이며 ‘말러리안’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부천필은 말러 탄생 160주년을 맞이한 2020년 이번 공연을 포함한 두 번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말러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올해 첫 말러 연주를 가지게 되었다. 최수열 지휘자는 현대음악에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는 평을 받는 만큼 말러 명가 부천필과 만나 현대음악의 경계에 서 있던 말러의 음악세계를 재현할 예정이다.

11월 27일 (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66회 정기연주회 <말러, 대지의 노래>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www.bucheonphil.or.kr 032-625-8330~1/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544-1555/예술의전당 www.sac.or.kr 02-580-1300

부천시립예술단 bucheonphil@naver.com

<저작권자 © 생생부천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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