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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담은 한 편의 도시 문학, ‘감정사전’을 소개합니다!

기사승인 2021.01.12  2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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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문화재단, 세 번째 '도시다감(都市多感): 감정사전' 발행

부천시는 2019년 12월 30일, 국가지정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는데 그간에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쳐온 부천문화재단의 역할이 컸다.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부천문화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생활문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문화 정책을 펼쳤다. 예술 교육과 전시 및 공연 기획 등의 문화 사업과 더불어 한 편의 도시 문학을 일구는, '도시다감(都市多感): 감정사전'을 발행하고 있다.

  국가지정 ‘문화도시’ 선정 알림 현수막. 
 
▲ 국가지정 ‘문화도시’ 선정 알림 현수막

'도시다감(都市多感): 감정사전'은 전문 작가들의 글이 아니다. 우리들의 일상과 마음을 담아낸 매우 뜻 깊은 책이다. 2018년에 발행한 첫 번째 감정사전은 6-7세 어린이 117명(낙원유치원 57명, 복사골문화센터 어린이집 60명)이 참여하였다. 어린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감정 단어를 발굴하고 그와 관련한 어린이들의 말과 글을 다듬었다.

  『도시다감(都市多感): 어린이 감정사전』1, 2 
 
▲ '도시다감(都市多感): 어린이 감정사전' 1, 2

2019년에 발행한 두 번째 감정사전은 계남초등학교와 성주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6명이 어린이 작가로 참여하였다. 감정 일기장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담임교사가 아이들의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리고 지역 아동문학 작가들이 대표 감정 글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칭하는 별칭을 정하고 일상에서 느낀 감정 단어를 찾아내 진솔한 마음으로 담아낸 글들이라 아이들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다.

  『도시다감(都市多感): 어린이 감정사전2』 114-115p.  
 
▲ '도시다감(都市多感): 어린이 감정사전2' 114-115p

지난해 12월, 세 번째 감정사전이 발행되었다. 열다섯 열여섯 청소년들의 감정 사전으로 내동중학교와 석천중학교 3학년과 부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청소년 작가로 참여하였다(총233명).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하는 중에도 온라인 글쓰기로 마음과 생각을 담아냈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 진로 등에 대한 생각과 일상에서 느끼는 소중한 감정을 표현하여 청소년들의 마음에 공감이 된다.

  『도시다감(都市多感): 청소년 감정사전』 표지와 차례
 
▲ '도시다감(都市多感): 청소년 감정사전' 표지와 차례

사람은 누구나 감정의 존재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채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때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진다. 부모와 어른들이 자녀와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오롯이 수용해줄 때 따뜻한 감정들이 오가며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도시다감(都市多感): 청소년 감정사전』 43, 62p.
 
▲ '도시다감(都市多感): 청소년 감정사전' 43, 62p

일상의 감성으로 만든 글귀를 모아 한 편의 도시 문학을 만들어내는 부천문화재단의 의미 있는 작업이 앞으로도 이어지길 바라며 '도시다감(都市多感): 감정사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따듯하고 감성 가득한 문화도시 부천이 될 것을 기대한다. 또한 감정의 소통과 공감으로 우리 사회가 보다 협력과 유대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 '도시다감(都市多感): 감정사전'은 시립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현 시민기자(복사골) womanleader@hanmail.net

<저작권자 © 생생부천 모바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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