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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이야기를 전하는 라디오 DJ에 도전하세요.

기사승인 2023.03.15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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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마을미디어 참여단체 모집(3.27~4.7)

  ▲ 부천마을미디어<책!콕!톡!>  
▲ 부천마을미디어<책!콕!톡!>-책하나 콕찍어 톡하기.

라디오 DJ, 프로듀서 등 경력이 없어도, 전문가가 아니어도 부천에서는 방송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은 3월 27일~4월 7일까지 ‘부천마을미디어’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마을미디어는 주민 직접 동네 소식을 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라디오와 영상 등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부천마을미디어는 상·하반기 연 2회 공고를 통해 총 18단체를 선발하고 활동을 지원했다. 그리고 하반기 수시모집을 통해 ‘이음플러스, 범미디어, 해봄, 숲사랑해, 평화비전작은도서관, 여연화재수’ 여섯 단체가 기초 미디어 교육(체험형)을 수료했다.

  ▲ <소사FM> 공개방송.  
▲ <소사FM> 공개방송.

그동안 부천마을미디어 참여 단체가 만든 콘텐츠는 전국 미디어창작콘테스트,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등 전국과 경기권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공중파 라디오 채널 TBS FM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디오’와 경기마을미디어축제 등에 참여하면서 부천시민들의 마을미디어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 부천마을미디어<부천FC1995대학생 마케터 루키즈>  
▲ 부천마을미디어<부천FC1995대학생 마케터 루키즈>

제4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부천사람들>은 부천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미디어로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부천사람들의 고민과 노력, 에너지를 공유하는 채널이다. <부천사람들>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간 중동사랑시장 상인들의 활동과 상인회의 문화를 담아냈다. 제5회 미디어창작콘테스트 우수동네 ESG이야기 시민영상콘텐츠 제작지원작 공모전에서 '중동사랑시장 친환경비닐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에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춘의동 197번길 사람들’을 시작해 예술단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있다.

  ▲ 부천마을미디어 참여단체 활동모습.  
▲ 부천마을미디어 참여단체 활동모습.

제4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 우수콘텐츠로 선정된 <책!콕!톡!>은 ‘부천유네스코 책쓰기 교육연구회’로 관내 중학교, 공공기관에 일인일저 책 쓰기 지도자로 활동하며 책 쓰기 운동을 보급하거나 시민작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책!콕!톡!>에 참여 중인 김지선 씨는 “부천에서 오랫동안 회사원으로 근무하다 퇴사한 뒤 지역에서 재미있게 할 만한 일을 찾다가 마을미디어를 알게 됐다”며 “재단 미디어센터에서 교육 수강부터 시작해 콘텐츠 생산자까지 오게 됐는데, 책 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끼리 모여 부천시민 작가의 책을 소개하는 라디오 방송을 하며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 부천마을미디어<오원소)  
▲ 부천마을미디어<오원소)

<부천오원소>는 부천 청년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다. 한준탁 씨는 “부천마을미디어를 통해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나 정책들에 대해 제안도 하는데 청년 문제에 대한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부천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어릴 때부터 라디오 DJ에 대한 꿈이 있었다. 내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다른 분들에게 꼭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 부천마을미디어<뜰작마을미디어>  
▲ 부천마을미디어<뜰작마을미디어>

부천, 역곡, 마을, 환경이라는 주제를 담아서 활동하는 <뜰작마을미디어> 조용환 씨는 “동네의 쓰레기 문제, 통학로 고민, 지역의 유명인이나 장소 등 주변의 일을 동네 주민끼리 모여 이야기해보자는 취지로 마을미디어를 시작했다”며, “활동 전 다른 사람이 만든 영상만 보다가 이제 내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하면서 우리 마을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 마을미디어 단체 연합방송.'친해지길 바래'제작.  
▲ 마을미디어 단체 연합방송.'친해지길 바래'제작.

신진마을미디어 <PYC>은 팀 이름이 조금 독특하다. 풀무고등학교의 ‘P’와 현재 거주 중인 오피스텔 ‘BYC’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부천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의 집에 함께 거주하는 같은 고등학교 출신 4명의 청년들이 들려주는 고민과 부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 주거를 통해 모인 진행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인 만큼 사생활 이야기부터 진지한 청년의 문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루고 있다. 주제에 맞게 자신들의 소소한 경험을 들려주며 청취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 이야기페스티벌.시민마이크 공개방송.  
▲ 이야기페스티벌.시민마이크 공개방송.

부천마을미디어 사업은 지난해 총 24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30개 내외 단체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모집 분야는 총 3개로,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최대 10회 제공하는 ‘체험형’, 미디어교육과 제작지원금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교육형’, 마을미디어 제작 활동을 집중 지원하는 ‘제작형’이다.
지원 분야 중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체험형에는 라디오나 영상 콘텐츠를 한 번도 만들어 보지 않은 초보도 도전할 수 있다. 지원금 규모는 선정 단체당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이며, 전문 제작 공간과 장비 대여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 각종 미디어 공모전, 시청자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4월 1일 경기라디오OBS(FM99.9) 개국을 맞아 청취자 참여 프로그램 ‘경기마을라디오’에 참여해 마을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 음악놀이터공개방송.  
▲ 음악놀이터공개방송.

부천마을미디어 관계자는 “2016년부터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시민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했다. 시범사업을 거쳐 7년째 달려온 마을미디어를 통해 부천 곳곳의 정보와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작은 녹음 스튜디오에서 시작한 부천마을미디어는 이제 공중파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목소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건강한 마을미디어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 모임 활동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고 싶은 분들, 좀 더 전문적으로 미디어 활동을 펼쳐나가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 부천마을미디어<어바라> -어느순간 바른소리하게 되는 라디오.  
▲ 부천마을미디어<어바라> -어느순간 바른소리하게 되는 라디오.

지원 자격은 부천시민 3명 이상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재단누리집(www.bcf.or.kr)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bcm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부천마을미디어 참여단체모집 3.27~4.7.  
▲ 부천마을미디어 참여단체모집 3.27~4.7.

부천문화재단 부천마을미디어: 032-320-6400

메일: eunji_bcmc@naver.com

안소정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asja1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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