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국제 미술교류전 및 제49회 부천미술협회 회원전 개최
지난 11월 13일 부천을 대표하는 작가와 일본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가 송내 어울마당 ‘아리솔 갤러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전시는 일본작가 9명의 작품과 우리나라 작가 120명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었다.
두 나라 작가의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서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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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미술교류전 및 부천 미술협회 회원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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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나라 작가들의 작품 전시 | ||
국제 미술 교류전은 2002년 부천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오카야마시 미술작가들이 양 도시를 서로 매년 한 번씩 방문, 올해로 여섯 번째 전시회라고 한다. 두 도시는 미술을 뛰어넘는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왔으며 협력하는 국제 미술 교류전으로 민간 사절단의 역할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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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작가와 미술협회 작가 | ||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은 “예술로 하나 되는 전시회에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창작의 열정으로 노력하신 작가들에게 값진 열매가 맺기를 바라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성을 기반으로 화합의 균형을 이루는 큰 축제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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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노리타게가즈메 회장 | ||
아시아 예술문화교류협회 노리타케가즈메 회장은 “현재 일본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부천시 작가들이 오카야마시를 방문하면서 깊은 교류를 나누었다. 부천시와 우호 관계 속에서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미술을 통해 서로 뜻깊은 교류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주선(상동) 주부는 “평소에 그림을 좋아하고 유화 그리기를 좋아한다. 이번 전시회는 특별히 일본 작가들을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미술 공간이 조금은 협소한 느낌이다.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작품을 보기 쉽게 관람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시민들이 작가의 작품을 만나며 예술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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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님과 문화예술 교류 | ||
11월 14일 일본 미술작가와 미술협회 회원은 부천시를 방문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활발한 활동에 대한 당부와 예술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장과의 문화 예술 교류에 대한 시간을 가졌고 양 도시 간 민간예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부천미술협회는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경인미술대전, 복사골예술제, 부천미술 페스타전, 판티스틱영화제, 국제교류전 등 시민들과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 국제 교류전과 제49회 부천미술협회전은 18일까지 전시된다.
부천미술협회 032-611-5980
고영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youn3040@hanmail.net